본문 바로가기

전체 글55

추석 선물 과일 보관법 — 사과 배 같이 보관하면 안 되는 이유, 사과·배 오래 보관하는 법과 보관 기간, 샤인머스캣·단감·밤 보관법, 과일 씻어서 보관 여부 지나네 추석 선물 상자 세 개 중 하나가 일주일 만에 사고를 냈습니다.사과와 배가 반반 든 혼합 상자였는데,사과는 멀쩡하고 배만 여섯 개가 물러 있었죠.상자를 뜯지 않고 거실에 둔 게 전부입니다.범인은 사과가 내뿜는 에틸렌이라는 가스였습니다.추석 과일 보관법은 냉장고에 넣느냐 마느냐보다 무엇과 같이 두느냐에서 갈립니다.사과 배 같이 보관하면 안 되는 이유 — 온도·수분·에틸렌사과 배 같이 보관하면 안 되는 이유부터 시작합니다.농촌진흥청이 2026년 9월 18일 추석을 앞두고 낸 보관 요령의 핵심은 세 단어입니다.온도: 사과·배·포도·단감처럼 우리나라에서 나는 과일은 0도 안팎·습도 90~95%가 가장 좋습니다. 일반 냉장고보다 김치냉장고가 이 조건에 가깝습니다. 자리가 있으면 과일은 김치냉장고가 1순위입.. 2026. 9. 23.
추석 남은 기름 보관법과 처리법 — 튀김 기름 몇 번 재사용 되나, 식용유 산패 확인 방법, 참기름·들기름 보관, 폐식용유 버리는 법 지나 엄마와 아빠가 추석 저녁에 한 다툼의 주제는 기름 한 병이었습니다.전 부치고 남은 기름을 엄마는 "버리자", 아빠는 "세 번은 더 쓴다"고 했죠.결론부터 말하면 둘 다 반만 맞습니다.남은 기름은 횟수가 아니라 상태로 판단하고, 버릴 때도 방법이 따로 있습니다.추석 남은 기름 보관법과 처리법은 아깝다와 찜찜하다 사이에서 기준을 세우는 일입니다. 튀김 기름 몇 번 재사용 되나 — 횟수가 아니라 상태입니다튀김 기름 몇 번 재사용 되냐는 게 가장 많은 질문인데, 정답은 몇 번이 아닙니다.음식점에 적용되는 식품공전 조리 기준은 튀김 기름의 산가 3.0 이하입니다. 산가는 기름이 얼마나 상했는지 재는 수치라 가정에서 잴 수는 없지만, 기준이 '횟수'가 아니라 '상태'라는 점이 핵심입니다.가정에서는 2~3회를 .. 2026. 9. 23.
추석 근무 수당 계산법 — 휴일근로수당 1.5배 기준, 5인 미만 사업장 차이, 명절 상여금 지급 의무 지나 아빠가 추석 당일 출근 명단에 이름이 오른 걸 본 날,엄마가 먼저 한 말은 위로가 아니었습니다."그럼 그날 일당은 두 배 반이야?"아빠는 "1.5배 아니야?"라고 했고 둘 다 자신이 없었죠.답은 둘 다 반만 맞다입니다.추석 근무 수당이든 명절 알바 수당이든회사 규모와 몇 시간 일하느냐에 따라 1.5배도 되고 2.5배도 되고,아예 가산이 없기도 합니다. 추석은 유급휴일 — 안 나가도 하루치, 나가면 얹어서근로기준법 제55조 제2항은 관공서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보장합니다.2026년 추석 연휴는 9월 24일(목)~26일(토) 사흘이 공휴일입니다.유급휴일이라는 뜻은 쉬어도 하루치 임금이 나온다는 것입니다. 월급제는 월급에 이미 들어 있고, 시급제·일급제는 그날 일하지 않아도 하루 8시간분이 지급됩니다.그 .. 2026. 9. 16.
추석 전 냉장고 정리 꿀팁 — 명절 음식 자리 만드는 순서, 유통기한 지난 음식 버리는 기준, 냉장고 냄새 없애는 법 지나 엄마가 냉장고 문을 열고 3초 만에 닫은 건 냄새 때문이 아니었습니다.냉동실 맨 안쪽에서 작년 추석 나물이 나왔거든요.1년을 그 자리에 있었던 겁니다.명절 음식은 냉장고 자리를 평소의 두 배로 잡아먹는데,그 자리를 안 만들어 두면 전과 나물이 상온에 밤새 놓이게 됩니다.추석 전 냉장고 정리 꿀팁의 핵심은 청소가 아니라 자리 확보입니다. 명절 음식 자리 만드는 순서 — 한 칸씩 위에서 아래로한꺼번에 다 꺼내면 음식이 상온에 오래 놓이고 중간에 지칩니다.한 칸씩 하는 것이 정답입니다.순서: 냉장실 맨 위 칸 → 아래 칸 → 문 쪽 → 냉동실. 한 칸을 비우고 닦고 채운 뒤 다음 칸으로 넘어갑니다. 중간에 멈춰도 정리한 칸은 그대로 남습니다.시점: 추석 일주일 전 주말이 적기입니다. 장보기 전에 해야 뭘.. 2026. 9. 16.
원데이 자동차보험 총정리 — 하루 보험료와 가입 조건, 임시운전자 특약과 차이, 남의 차 운전 보상 범위 추석 전날 시골집에서 아빠가 아버지 차 키를 받아 들자 엄마가 먼저 물었습니다."그 차 보험에 당신 이름 있어?" 아버지 차 보험은 부부 한정이었습니다.그대로 몰고 나갔다가 접촉 사고라도 났다면상대방 치료비 최소한만 보험에서 나가고 나머지는 전부 아빠 돈이 될 뻔했죠.명절에 남의 차를 운전하는 일은 흔한데, 보험을 확인하는 사람은 드뭅니다.하루 몇천 원이면 끝나는 문제입니다. 명절에 남의 차 운전 — 왜 보험이 문제가 되나자동차보험은 차가 아니라 '그 차를 누가 운전하느냐'에 걸려 있습니다.대부분의 자동차보험은 보험료를 아끼려고 운전자 한정 특약(1인·부부·가족 한정)과 연령 한정 특약(21세·26세 이상 등)을 걸어 둡니다. 범위 밖 사람이 운전하다 사고를 내면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에 따라 대인배상Ⅰ(의.. 2026. 9. 16.
2026 독감 예방접종 시기 총정리 — 유행주의보 조기 발령, 무료접종 대상 나이와 연령별 시작일, 유료 비용, 코로나 동시접종 여부 지나네가 작년에 독감 주사를 맞은 건 12월 첫째 주였습니다.그리고 지나는 그다음 주에 독감에 걸렸죠.주사가 안 들은 게 아닙니다.항체가 생기기까지 2주가 걸리는데 유행이 먼저 왔던 겁니다.올해는 그 유행이 12월이 아니라 9월에 왔습니다.지난주 지나 반에서 세 명이 독감으로 결석했고,질병관리청은 9월 11일에 유행주의보를 내렸습니다.독감 예방접종 언제부터 맞아야 하느냐는올해만큼은 "10월쯤"이 아니라 "맞을 수 있는 첫날"입니다.독감 유행주의보 조기 발령 — 예년보다 한 달 빠른 유행질병관리청은 9월 11일 0시부로 2026~2027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.지난 절기 발령일이 10월 17일이었으니 한 달 이상 빠르고,절기 시작과 동시에 주의보가 나온 건 이례적입니다.9월 첫째 주 외래환.. 2026. 9. 15.